아이들이 한가지 물건을 가지고 싸울때
아빠가 공공의 적이 되면 된다.
아빠가 악당이 되어 그 물건을 가지고 독차지 하면 둘이 갑자기 한 팀이 된다.
나의 적의 적은 동맹이란 소리와 비슷한 이치다.
오늘 아이들이 국기가 그려진 나무 블럭을 가지고 놀다가 갑자기 서로 더 많이 하겠다고 싸우기 시작했다.
아무래도 동생이 힘이 약하니 난 동생의 편을 들었다. 동생한테 남아 있는 블럭들을 모아서 줬는데 그러자 첫째가 반발이 심하고 첫째가 둘째의 블럭을 힘으로 뺒으려고 왔다.
내가 온몸으로 블럭을 가리면서 블럭 위에 누웠는데 그 상황이 첫째와 둘째의 접근을 막는 샘이 되 버렸다.
그러자 갑자기 난 첫째와 둘째의 블락을 모두 차지한 공공의 적이 되 버렸다.
그러자 둘이서 합심해서 나에게로 부터 블럭을 뺒으려고 했다. 한마디로 이전엔 서로 블럭을 가비고 다투다 이젠 협동해서 나에게서 블럭을 가져오는 협동으로 바뀐거다.
이전엔 소리지르거나 억지로 떼어 놓거나 강제로 나누게 했었는데 늘 불만이 많았었다.
그런데 조금만 생각해 보니 해결책이 쉽게 나왔다.
아하.. 이런것이구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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